르부르제에서 열린 제55회 파리 에어쇼(Salon International de l’Aéronautique et de l’Espace – SIAE)에서, 벨앤로스는 라팔 공식 비행 시범 프로그램인 **라팔 솔로 디스플레이(Rafale Solo Display)**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밀함, 탁월함, 퍼포먼스라는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두 조직은, 프랑스 공군 및 우주군 소속 엘리트 부대로서 라팔 전투기의 공중 우월성을 완벽히 구성된 시범 비행을 통해 국내외에 입증하고 있습니다. 벨앤로스는 이미 **프랑스 공중곡예비행단(Patrouille de France)**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항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벨앤로스는 **프랑스 항공우주박물관(Musée de l’Air et de l’Espace)**과의 파트너십을 향후 5년간 연장하게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합니다. 2021년부터 이어온 이 협업을 통해, 벨앤로스는 항공 및 우주 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합니다.

라팔(Rafale) 전투기 조종석 안에서, 벨앤로스 시계는 완벽히 제자리를 찾은 듯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단순히 디자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물론, 벨앤로스 특유의 디자인 언어는 조종석 계기판의 항공 장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철학과 기준의 문제입니다. 1994년 창립 이래, 벨앤로스는 매 순간을 라팔 조종사가 비행 시범 중 보여주는 정밀함과 동일한 수준으로 측정하고 표시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시계를 제작해 왔습니다. 항공 분야와는 태생적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수많은 민간 및 군 소속 전문 조종사들의 선택을 받아온 벨앤로스는 엘리트 부대 및 공군과의 협업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한 헌신을 꾸준히 입증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2021년 체결된 **프랑스 공중곡예비행단(Patrouille de France)**과의 파트너십입니다. 이 협업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전문성이 만나는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

라팔(Rafale)은 세계 최고의 전투기로 손꼽힙니다. 탁월한 기술력과 비행 기동성으로 다쏘 아비아시옹(Dassault Aviation)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프랑스 항공우주 산업의 정수를 상징하며, 국가 방위에 있어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능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쏘 아비아시옹은 2009년 압도적인 공중 시범 프로그램을 탄생시켰고, 이로써 **라팔 솔로 디스플레이(Rafale Solo Display)**가 프랑스 공군 및 우주군 소속의 전담 데모 팀으로 정식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해발 5,000피트 이하의 고도에서 펼쳐지는 약 9분간의 정밀하게 조율된 공중 퍼포먼스는 전천후 환경에서도 수행 가능하며, 세계 각국 에어쇼에서 라팔의 정밀도, 민첩성, 속도를 극적으로 시연합니다. 라팔이 완성된 기술의 상징이라면, 그 조종사 역시 완벽한 인간 역량의 상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BR 03 라팔 솔로 디스플레이 크로노그래프는 극한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이테크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스크래치에 강하고 견고하며, 정밀한 시간 측정을 위해 BR-CAL.301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 42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다이얼은 전투기의 디자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날짜창을 감싸는 노란 점선,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위한 두 개의 오렌지 핸즈 등 정밀성을 강조하는 디테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덱스와 서브다이얼에는 야광 코팅이 적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적의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다이얼 하단에는 라팔 솔로 디스플레이 로고가 자리해, 엘리트 전투 조종사가 실제로 사용하고 신뢰한 크로노그래프임을 상징합니다.